
배당, 매매차익, 증권거래세/ 주식에 대한 세금 주식 투자를 하고 싶지만 세금 문제는 복잡하다고 느끼신 적 없으신가요? 소득세, 지방세, 비과세, 분리과세, 종합소득세 등 여러 가지 알쏭달쏭 한 단어와 문구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엔 주식과 관련된 세금, 세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파생상품을 제외한 순수 주식의 매도와 배당에 대한 세금, 과연 무엇이 있을까요? 주식 배당소득과 세금지난번 배당금이란 회사의 이익을 주주들에게 주식 보유 수에 따라 일정하게 나눠 분배한 돈이라는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이런 배당금 소득에 대해 우리나라는 이자소득과 같은 금융 소득의 한 종류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현재 연간 금융 소득이 2000만 원 이하인 경우 원천징수를 통해 납세의무를..

지난번 주식가격의 상승으로 본 수익률에 이어 이번에는 주식투자의 또 다른 수익 중 하나인 배당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저는 7만원대에 산 몇 개 안되는 삼성전자 주식으로부터 꼬박꼬박 분기별로 과자 값이 입금되곤 하는데요. 보유한 주식이 얼마 안 되니 당연히 배당이 적기는 하지만 국내 주식은 대체로 배당을 많이 하지 않는 편이죠. 도대체 얼마나 배당이 적은지, 미국의 높은 배당수익률의 회사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목차✨배당과 배당수익률✨국내 주식의 배당률✨미국의 고배당 주식과 배당률 배당과 배당수익률배당: 회사의 주식을 가지고 있는 주주들에게 회사의 이윤을 분배하는 것을 말합니다. 배당의 종류로는 주식배당, 현금배당 등이 있고 보통 일반적으로 배당이라고 말하는 것은 현금배당에 해당합니다.배..

종종 예금은 연이율이 높아야 4~5%인데 주식은 연평균 7~8%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저는 10여 년 전부터 이런 소리를 가끔 들었던 것 같습니다. 최근 들어 손도 대지 않던 책을 다시 읽기 시작했는데요. 요즘은 ‘보도 섀퍼의 돈’이란 책을 읽고 있습니다. 투자와 관련된 챕터의 한 편에 주식의 수익률에 관한 이야기가 적혀 있었는데, 꽤나 충격적이었습니다. 지난 50년 동안 세계 증시는 언제나 평균적으로 12%가 넘는 수익을 돌려주었다.-‘보도 섀퍼의 돈’에서 발췌 12%, 충격적이지 않나요? 세계적 경제 위기로 미국에서 금리를 내리면서 한참 동안 낮은 금리에서 살던 2024년의 제게는 너무나도 꿈같은 수익률이라고 느껴졌습니다. 다른 책에서도 인플레이션은 물가에만 국한되지 않으며 주식, 부동산..

주가지수란 무엇일까요? 지난번 ELS가 지수나 개별주식의 가격과 연계된 상품이라는 것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런데 지수란 정확 어떤 것을 나타내며 무엇을 측정하는 지표일까요? 오늘은 주가지수의 개념과 종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가지수란?주가지수란 주식시장의 움직임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주로 주가평균식과 시가총액식을 이용해 산출됩니다. 주가지수로 전체적인 주식시장의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경제지표로써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최근으로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조금 더 예전으로 돌아가면 미국의 주택담보대출 문제가 터졌던 경우 세계 경제의 불안으로 덩달아 주가지수가 떨어졌던 상황에서 주가지수가 어느 정도 경제 상황을 나타낸다는 것을 느낄 수 있지요. 우리나라의 KOSPI는 시가..

ELS의 개념과 구조, 그리고 홍콩H지수 ELS에 대하여 얼마 전부터 홍콩H지수와 관련된 파생상품인 ELS의 배상과 관련해 말들이 많습니다. 홍콩지수 ELS는 국민은행 8조 1200억, 신한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은 2조 이상, SC제일은행도 1조 이상, 우리은행 400억과 같이 엄청난 규모로 판매한 상품입니다. 현재 은행들이 너도나도 대형 로펌을 선임하면서 배상 문제를 소송으로까지 끌고 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ELS가 무엇이길래, 어떤 구조를 가졌기에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ELS의 개념ELS란 주가 연계 상품으로 Equity-Linked Securities의 약자입니다. 흔히 엘스라고도 부릅니다. ELS는 주가와 연계된 파생상품의 일종으로 지..

안녕하세요, 경제적 독립을 넘어 자유를 꿈꾸는 개구리입니다. 오래된 이야기이지만 은행하면 예금, 적금, 증권사하면 주식, 펀드밖에 모르던 시절에 홀연히 등장한 ‘CMA’라는 금융상품. 주변의 사람들이 ‘CMA가 수익률이 높다’라고 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저는 아직 CMA가 무엇인지 정확히 모르더라고요. 주식투자를 하기 위해 증권사에 CMA 계좌를 만들면서도 좋다는 소리만 들어봤지 도대체 CMA가 무엇인지 알아보질 않으니 알 수가 없던 과거의 ‘나’를 벗어나기 위해 이번 5번째 주제로 CMA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CMA란 무엇이며, 어떤 특징을 가졌는지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CMA란? Cash Management Account 직역하면 돈 관리 계좌 정도가 되겠습니다. 종합금융회사, 증권사가 ..